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카메라라는 도구가 필요합니다. 카메라는 그동안 크기와 성능이 과거로부터 발전되어 왔습니다. 카메라의 종류와 특징을 알아봅니다.
카메라의 종류

필름카메라
1.35mm 필름 카메라:가장 많이 사용되고 지금도 많이 쓰이고 있는 카메라로 작은 카메라부터 RF(Range Finder), SLR(Single Lens Reflex) 카메라까지 다양합니다. 35mm 필름을 사용하기 때문에 범용성이 좋고 휴대가 편리한 콤팩트 카메라부터 빠른 AF(Auto Focus) 기능과 연사도 가능한 카메라가 있습니다만 35mm 필름 자체가 한 롤에 40장을 넘지 않으므로 연사로 사용하기엔 특수한 상황에서 이용했습니다. RF 카메라는 SLR 카메라와 달리 거울이 없고 렌즈와 별도로 삼각측량 방식을 이용한 거리 측정장치를 통해 초점을 잡고 뷰파인더를 통해 보여줍니다. SLR과 달리 작고 가벼운 편이고 렌즈 교환 방식이 아닌 보디 일체형으로 거울이 없어 촬영할 때 흔들림이 덜하고 찰칵하는 소리도 상대적으로 작아 실내나 조용한 분위기에서 촬영 시 셔터 소리로 인한 방해가 적습니다. SLR 카메라는 렌즈를 통해 들어온 이미지를 거울과 펜타프리즘을 통해 뷰파인더로 화상과 초점을 보여주고 촬영 시 거울이 움직여 거울 뒤에 위치한 필름에 이미지를 담는 방식으로 수동식 카메라부터 필름을 자동으로 감아주는 모터 드라이브를 추가 장착하면 필름을 자동으로 감아주고 연사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그 이후 전자식 카메라의 발달로 자동 SLR 카메라, 자동 RF 카메라, 자동 콤팩트 카메라 등 자동으로 거리와 초점 그리고 필름을 자동으로 감아주고 사진에 날짜를 삽입할 수 있는 카메라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필름 카메라는 디지털카메라가 나오고도 한참 유지하다가 기술 발달로 디지털카메라의 대중화와 함께 수요가 급감하게 됩니다.
2.중형 포맷 필름 카메라:필름이 35mm 사이즈보다 훨씬 더 큰 사이즈로 정방향 사이즈와 직사각형 사이즈가 있습니다. 필름 자체가 크기 때문에 카메라 역사 사이즈가 35mm 필름 카메라보다 크며 이로 오는 차이점으로 사진의 계조나 해상력이 35mm보다 더 높은 편입니다는 대형 크기로 인화 시 화질의 무너짐이 없이 크게 인화할 수 있습니다.
3.즉석 필름 카메라:즉석카메라라는 이름보다 폴라로이드 카메라라는 이름이 더 익숙한 즉석 필름 카메라는 폴라로이드라는 회사가 처음 내놓은 필름 포맷입니다. 일반적으로 필름은 카메라 내부에서 렌즈를 통해 들어온 화상을 필름에 입혀지고 그 필름을 다시 필름 통에 담아 꺼낸 다음 암실을 통해 현상이라는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이후 현상된 필름을 다시 인화를 거쳐 우리가 실제 봤던 색상들로 인화지라는 종이로 출력이 됩니다. 그런 불편함을 없앤 게 즉석 필름인데 필름 자체에 현상액과 인화지 역할을 하면서 카메라로 촬영 후 사진이 기기에서 나오면서 바로 현상 처리가 되고 시간이 지나면 인화지에 그대로 출력이 됩니다. 즉석 필름의 한쪽 끝에 현상액이 들어 있어 필름 특성상 한쪽이 다른 세면 보다 살짝 더 공간이 넓습니다. 장점은 그 자리에서 바로 사진의 결과물을 확인할 수 있다는 거지만 단점은 그만큼 필름 자체가 다른 필름에 비해 장당 비용이 많이 들며, 일반 필름은 현상된 필름만 있으면 몇 장이든 반복으로 인화가 가능하지만 즉석 필름은 1회 촬영 시 한 번만 사진이 나오기 때문에 여러 사람과 공유가 어렵습니다. 한때 필름 카메라의 수요가 줄어들면서 즉석 필름 카메라 역시 수요가 줄어멸종되려다가 다시 아날로그의 유행이 번지면서 즉석 필름 사진에 붐이 일게 됩니다. 지금은 같은 형태를 유지하고 있지만 디지털 기술이 접목되어 기존 아날로그 즉석 필름 카메라의 단점을 상쇄 시켰습니다.
4. 파노라마 카메라:디지털에서는 그래도 쉽게 구현이 가능하지만, 필름을 이용한 파노라마 사진은 여러 컷의 사진을 합쳐 가로나 세로로 긴 하나의 사진으로 만들었습니다. 그러다가 자동카메라가 나오면서 파노라마 카메라 역시 변화가 생겼는데 사람이 직접 화각을 옮겨서 여러 컷을 찍는 것을 카메라 렌즈가 움직이면서 필름에 한 번에 기록하는 파노라마 카메라가 나오게 됩니다. 하지만 카메라 자체가 흔치 않고 고가였기 때문에 마니아나 특수하게 필요한 수요 정도로 판매되었습니다.
디지털카메라
1.콤팩트 디지털카메라:초창기 디지털카메라는 그리 소형화되진 않았지만, 필름을 디지털 센서로 대체가 되면서 사진을 찍을수록 구매와 소비가 계속되는 필름과 달리 다양한 저장장치에 저장되어 용량만큼 무제한으로 사진을 담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초기에는 PC에서 사용된 플로피디스크를 이용해 사진을 저장했었고, CD, MD, 싱글 CD(8cm) 등 광학 기록 미디어에 저장되다가 메모리칩을 이용한 메모리카드가 등장하면서 이전 미디어의 단점들을 상쇄시켰습니다. 메모리카드의 등장으로 카메라 사이즈는 점점 작아졌고 더 빠르고 많은 사진을 저장할 수 있게 됍니다. 콤팩트 디지털카메라는 휴대성을 강조하고 누구나 쉽게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디지털카메라에서 필름 역할을 하는 디지털 센서는 초기엔 크기가 작고 화수 수가 많지 않아 해상도가 그리 높지 않았지만, 점점 고화소와 고해상도로 올라가면서 사진의 용량도 그만큼 커지게 되면서 메모리카드의 용량도 점점 커지게 됩니다. 콤팩트 디지털카메라는 작고 휴대성이 좋았지만, 스마트폰의 카메라가 점점 좋아지면서 콤팩트 카메라의 수요는 줄어들게 됩니다. 현재는 SNS의 영향으로 과거의 저화소 콤팩트 디지털카메라를 다시 찾는 이용자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2.DSLR:필름 SLR 카메라에서 필름을 디지털 센서로 대체되고 필름 대신 메모리카드에 사진을 저장하는 형태로 바뀌게 됩니다. DSLR이 아닌 디지털카메라는 초기 저장매체 때문에 다양한 형태나 크기였지만 DSLR은 카메라 형태를 SLR 카메라 그대로 유지되었고 SLR 카메라는 렌즈를 교환할 수 있어 렌즈 역시 그대로 옮겨와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DSLR이지만 디지털 센서의 크기로 화각이 줄어드는 문제는 있었지만 렌즈를 센서 크기에 맞추면서 모두 공존하게 됩니다. 풀프레임이라고 불리는 DSLR 카메라는 필름의 35mm 사이즈를 그대로 반영하여 디지털 센서 크기를 필름 사이즈와 1:1로 동일하게 가져가게 됩니다만 그만큼 카메라 가격이 비싸진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필름 SLR 카메라에도 있었지만 DSLR에서는 구조적인 문제로 보디와 렌즈가 분리된다는 점에서 핀 초점이 틀어지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용자들은 가끔 서비스센터를 통해 핀 점검이나 교정을 받아야 했습니다. 그런 DSLR은 거울을 없앤 미러리스 카메라의 등장으로 수요가 줄어들게 됩니다.
3.미러리스 카메라:DSLR 카메라의 단점이었던 핀 문제를 구조적으로 없애고 카메라의 크기와 무게를 줄이고, 디지털 센서에 최적화된 렌즈설계로 고화소에 대응하는 고화질 사진과 거울이 없는 카메라인 만큼 고 연사에 유리하고 RF 카메라처럼 촬영 소리가 작기 때문에 공연이나 조용한 분위기에서 촬영시 전혀 무리가 없습니다. 카메라 크기가 작아짐으로 SNS부터 인터넷방송, 영화, 야외촬영등 다양한 형태로 많은곳에 DSLR에 비해 활용성이 높습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단점이라고 한다면 SLR카메라 유저들이 미러리스카메라로 넘어가면서 사라진 미러의 움직이는 소리가 사라져 찍는맛 또는 손맛이 줄어들었다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처음부터 미러리스 카메라를 접한 유저라면 반대로 느껴질 수 있는 부분 입니다.
4.360도 카메라:최근 로드뷰나 촬영자의 주변을 모두 한 번에 촬영할 수 있는 360도 카메라가 있습니다. 과거에는 다각도로 여러 대의 카메라의 이미지를 합성하여 만들었지만, 지금은 하나의 카메라에 2개의 센서와 넓은 화각의 렌즈를 통해 360도를 한 번에 커버하게 됩니다. 이는 사진과 함께 영상으로도 촬영이 가능하고 결과물을 보는 사람이 원하는 대로 돌려가면서 360도 모든 장면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5.웹캠:휴대전화의 전면 카메라부터 시작되어 지금은 스마트폰과 노트북에 이 웹캠이 기본 탑재되어 있고, PC의 경우에는 웹캠이 탑재된 모니터를 쓰거나 별도의 웹캠을 구입하여 설치해 사용합니다. 웹캠 역시 사진 촬영도 가능하지만, 영상 촬영도 가능하며 화상회의나 화상통화로 많이 쓰입니다.
그외에 다양한 형태의 카메라들이 있지만 일반 소비자들을 위한 형태가 아닌 산업용이나 공학용 형태 인것들이 있으며, 지금은 한컷 한컷의 사진 형태보다 동영상 형태로 촬영하고 기록되는 기기들이 많아졌습니다. 모두의 공통이라면 무엇이든 찍고 저장한다는 것입니다. 기록의 중요함이 다양한 형태로 발전해 나가는거 같습니다.
